‘슈퍼맨’ PD “야노시호, 다시 자유의 몸…분량 줄어들 것”

입력 2014-09-29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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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강봉규 PD가 야노시호의 비중 변화를 예고했다.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에피소드는 엄마인 야노시호와의 이야기로 꾸며지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자상한 엄마이자 애교 넘치는 며느리인 야노시호의 매력에 빠져 끊임없는 호평을 보내고 있다.

강봉규 PD는 이에 대해 "야노시호가 전면으로 부각된 것은 이미 추성훈과 출연 이야기를 나눌 때부터 복귀전을 염두에 두고 예상됐던 상황"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처음 사랑이와 만나기 전 야노시호와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그 때 엄청난 매력의 소유자라는 걸 느끼고 간곡하게 출연을 요청했다"면서 "훈련 때문에 추성훈이 빠지고 야노시호가 그 자리를 메우기로 했을 때부터 확실히 채워줄 것이라는 기대감은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강 PD는 "이제 추성훈이 멋지게 승리로 복귀전을 장식하고 돌아왔으니 야노시호의 분량은 줄어들게 될 것이다. 다시 48시간의 자유시간을 갖게 되는 것"이라며 "그래도 집 밖으로 나가기 전이나 특별한 상황일 경우에는 이전처럼 야노시호가 등장하게 된다. 그 때에도 그의 매력은 충분히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호흡하는 아빠들의 고군분투 육아기를 보여주며 전 연령 시청자들의 고른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야노시호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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