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혼 여행 가장 멀리 떠나는 나라 1위…이웃 일본의 무려 15배

입력 2014-09-29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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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여행 가장 멀리 떠나는 나라’

한국이 '신혼 여행 가장 멀리 떠나는 나라' 1위에 올랐다.

26일 페이스북은 전 세계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체크인’ 정보를 바탕으로 신혼 부부들의 허니문 트렌드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신혼여행을 위해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한 나라는 한국으로 조사 대상 71개국 중 1위에 등극했다.

한국 신혼부부의 평균 이동 거리는 4000마일(약 6만437㎞)으로 이웃나라 일본의 15배에 달했다. 일본은 250마일(약 400km)로 서울-부산 간 거리밖에 이동하지 않았다.

이어 2위는 이탈리아로 약 3500마일이었으며,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순이었다.

또 가장 인기 있는 신혼여행지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가 꼽혔다. 이어 미국의 라하이나와 호놀룰루가 2위와 3위로 선정됐다.

미국을 제외한 최고 인기 신혼여행지는 멕시코의 플라야 델 카르멘이었다.

누리꾼들은 “신혼 여행 가장 멀리 떠나는 나라, 예상대로네” “신혼 여행 가장 멀리 떠나는 나라, 한국 1위! 왜 그럴까?” “신혼 여행 가장 멀리 떠나는 나라, 그만큼 결혼 후 생활이 힘들어 그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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