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전 노히터’ WSN 짐머맨, 마지막 주 NL의 선수

입력 2014-09-30 0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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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짐머맨.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노히터 게임을 달성한 조던 짐머맨(28·워싱턴 내셔널스)이 2014시즌 메이저리그 마지막 주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짐머맨이 2014시즌 마지막 주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짐머맨은 지난 29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볼넷 1개만을 내주며 무피안타 무실점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노히터 게임의 대위업.

이는 메이저리그의 2년 연속 최종전 노히터 게임. 또한 맞대결 상대는 공교롭게도 지난해 최종전 노히터 게임의 주인공 헨더슨 알바레즈였다.

최고의 투구를 펼친 짐머맨은 이번 시즌을 32경기 선발 등판 199 2/3이닝 투구 14승 5패 평균자책점 2.66 이닝 당 출루 허용 수치 1.07 탈삼진 182개로 마무리 했다.

또한 짐머맨은 노히터 게임의 상승세를 타며 시즌을 마무리했기 때문에 다가올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에서도 호투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한편, 워싱턴은 NLDS에 직행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간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하는 팀과 맞붙게 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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