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부일영화상 시상식 사회자 선정…부산 빛낸다

입력 2014-09-30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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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 동아닷컴DB.

류현경, 부일영화상 시상식 사회자 나서

배우 류현경이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참석과 제23회 부일영화상 시상식 사회로 부산을 빛낸다.

류현경은 10월 2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다음날인 3일(금)에는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리는 제23회 부일영화상 사회를 맡아 시상식 전반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류현경은 충무로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답게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제보자’와 촬영에 한창인 ‘쓰리썸머나잇’ 등 연이은 일정을 바쁘게 소화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국내 최초의 영화상으로 출범해 권위 있는 영화상으로 손꼽히는 부일영화상 시상식의 사회를 맡아 그녀의 활약에 대한 기대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부일영화상은 지난 1958년 제 1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16년간 한국영화계의 황금기를 구가하며 부산지역 최대의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 TV보급의 확대로 1973년 제 16회 시상식 이후 중단되기도 했지만 2008년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제 17회 생사를 재개하며 화려하게 부활해 올해로 23회를 맞았다.

한편 류현경이 사회를 맡은 제 23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3일(금)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대연회장 그랜드볼룸에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감독상, 남우 주연상, 여우 주연상 등의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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