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웨이보 글 결국 소녀시대 퇴출로, SM 초강수 “제시카 없는 8인 체제”

입력 2014-09-30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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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시카 웨이보 캡처

'제시카 웨이보 골, 결국 소녀시대 퇴출로 SM 초강수'

SM엔터테인먼트가 제시카의 소녀시대 방출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앞으로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SM은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제시카의 갑작스런 이야기에도, 당사와 소녀시대 멤버들은 소녀시대를 위해 좋은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민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SM 측은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며 "이에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제시카의 소녀시대 탈퇴가 사실임을 인정했다.

더불어 이들은 제시카가 웨이보에 게재한 글에 대하여 "(제시카 탈퇴의)발표 시점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제시카 본인의 시각으로 금일 새벽에 글이 게재됐다"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사실이었구나"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이런 일이 발생하다니"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그래도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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