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안영미, ‘선릉역 알몸녀’로 패러디…진짜 벗은 줄

입력 2014-09-30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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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사진출처 | tvN 'SNL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SNL 안영미

개그우먼 안영미가 '선릉역 알몸녀' 사건을 패러디해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SNL 코리아’에서는 영화 ‘아마겟돈’을 패러디한 뉴스 콩트가 선보였다.

극 중 아나운서 신동엽은 지구 종말을 앞둔 상황에서 시민들의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선릉역에 나간 안영미 기자와의 연결을 시도했다.

하지만 안영미 기자는 이성을 잃은 채 선릉역을 나체로 활보하고 있는 중이었다. 이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선릉역 알몸녀' 사건을 패러디 한 것이다.

특히 안영미는 무표정하게 카메라를 지나쳐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았다. 안영미를 본 신동엽의 표정 역시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안영미 SNL, 선릉역 알몸녀 패러디, 대박", "안영미 SNL, 선릉역 알몸녀 패러디, 수위가 놀랍다", "안영미 SNL, 선릉역 알몸녀 패러디, 깜짝 놀랄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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