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 개코, 10월 첫 솔로 정규 앨범 ‘레딘그레이’ 발매

입력 2014-10-01 0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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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가 10월 중순 솔로 정규 앨범을 출시한다.

그의 소속사 아메바컬쳐에 따르면 개코는 첫 정규 앨범을 그간 다이나믹듀오로서는 미처 하지 못한 그만의 음악과 이야기 채운다.

정규 앨범 타이틀 ‘레딘그레이(REDINGRAY)’는 개코가 세상을 보는 회색영역(GRAY)의 시선 그리고 붉은색(RED)으로 정의한 사람들의 잠재된 욕망을 표현했다.

또한 정규 앨범 발매 직후, ‘음악의 시각화’라는 주제를 통해 콜라보레이션 전시회를 마련해 그가 구상한 그의 음악적 스토리, 예술적 영감 등을 더 세세히 보여주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10월은 서태지, 김동률, 싸이, 김장훈 등 대형 가수들의 잇단 컴백 소식이 전해지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가요대전이 예견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개코의 가세로 이번 10월의 가요계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이번 솔로 앨범은 다이나믹듀오의 개코가 아닌 오로지 한 개인으로서의 개코의 생각과 상상력, 열정 등으로 가득 차 있는 앨범이다.”라며 “언제부터 준비했는지 그 시기를 일일이 가늠키는 어렵지만, 개코라는 한 아티스트를 대중들에게 더욱 어필할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개코의 첫 정규 앨범 ‘레딘그레이(REDINGRAY)’는 오는 10월 발매될 예정이며, 전시회 ‘레딘그레이 – 더 웨이브(REDINGRAY – THE WAVE)’는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신사장에서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아메바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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