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음주사고, 교통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 공개 ‘아찔했던 순간’

입력 2014-10-01 13: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 MBC

‘현정화 음주사고…교통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 공개’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 현정화가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가운데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더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현정화 감독은 이날 오전 0시 5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부근 사거리에서 만취한 채 자신의 재규어 승용차로 운전을 하다 택시와 추돌사고를 냈다.

MBC 측이 공개한 현정화 음주운전 블랙박스 영상에는 현정화가 몰던 흰색 차량이 빨간색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내달리다 직진하는 검은색 모범택시와 그대로 충돌하는 모습이 담겨 사고 당시 아찔한 순간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 당시 현정화 감독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처분 기준을 훨씬 넘는 0.201%로 알려졌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정화 음주운전 그러면 안돼" "현정화 음주운전 큰일날 뻔했네" "현정화 음주운전 내가 다 심쿵"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