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더 지니어스 :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 첫 방송을 앞두고 10분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달 30일 tvN은 ‘더 지니어스’ 공식 페이스북에 첫 회 방송장면의 일부를 선공개했다.
10분 분량으로 공개된 이번 영상에는 새로운 세트장에서 13인의 출연진들이 처음 만나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기 전 탐색전을 벌이는 인트로 장면이 담겨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인물은 지난 시즌 1회 탈락자인 남휘종이었다. 지난 시즌에 출연해 “숲들숲들”이라는 유행어를 남기고 1회 만에 탈락한 그의 귀환에 나머지 12명의 플레이어들은 박수로 환영해 눈길을 끌었다.
장동민은 “무슨 망신을 당하려고 또 나왔냐”면서 특유의 유머감각을 뽐냈다. 또한 강용석은 “지난번 탈락 이후 온갖 게임을 연구했을 것 아니냐”면서 그를 경계했다.
이어 “지난 시즌 첫 회에 떨어진 이유가 무엇이었냐?”는 장동민의 물음에 남휘종은 “까불면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더 지니어스3’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13명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매주 숨 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쇼다.
이번 시즌3에는 배우 김정훈과 하연주를 비롯해 개그맨 장동민, 변호사 강용석,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현직 딜러 권주리,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한의사 최연승이 참여해 매주 1명의 탈락자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더 지니어스3’는 1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