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선정…아시아 최초일뿐 아니라 비유럽권 처음

입력 2014-10-01 1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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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선정. 동아닷컴DB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선정. 동아닷컴DB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선정…아시아 최초일뿐 아니라 비유럽권 처음

축구선수 박지성(33)이 전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선정한 엠버서더가 됐다.

맨유 관계자는 1일(이하 한국시간) “박지성이 1년 동안 맨유의 엠버서더(홍보대사)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맨유 엠버서더는 전 세계를 돌며 맨유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구단이 레전드로 인정했음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보비 찰턴, 데니스 로, 브라이언 롭슨, 게리 네빌, 앤디 콜, 페테르 슈마이헬 등 단 6명만이 이 직함을 갖고 있었다. 비유럽권 출신 선수로는 박지성이 처음이며 아시아 출신 선수로서도 최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선정, 어머”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선정, 대박”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선정,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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