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아파트 경매 “부채 갚기 위한 희망 놓지 않아”

입력 2014-10-02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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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아파트 경매 “부채 갚기 위한 희망 놓지 않아”

방송인 이혁재의 아파트 경매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공개된 대법원 경매 정보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의 이혁재 소유 힐스테이트 건물이 이달 중순 경매로 매각될 예정이다.

이 건물의 감정가는 최초 감정가 14억 5900만원의 70% 수준인 최저가 10억 2000만원부터 진행된다. 이혁재의 아파트는 지난달 5일 경매에서 한차례 유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혁재는 같은 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부채를 갚기 위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면서 “사업을 하다 안 된 것이지 도덕적인 잘못이라 오해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는 심경을 밝혔다.

이혁재는 앞서 지난해 7월 한 방송에 출연해 20억 원 빚으로 인해 최저 생계비마저 압류당하는 상황이라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혁재 아파트 경매, 심각한 수준인 듯” “이혁재 아파트 경매, 빚이 많구나” “이혁재 아파트 경매, 돈 많이 모은 줄 알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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