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격동, 서태지·아이유 환상 콜라보레이션…김동률 제치고 음원차트 1위

입력 2014-10-02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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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서태지컴퍼니

'서태지 아이유 소격동'

아이유 버전 '소격동'이 공개되자마자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서태지의 9집 정규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의 수록곡이자 아이유와 함께 콜라보 작업으로 화제를 모았던 `소격동`의 아이유 버전이 2일 자정 공개됐다.

아이유 버전의 '소격동'은 공개 3시에 멜론을 비롯 올레뮤직,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이날 오전 8시 전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소격동'은 서태지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맡았으며 서태지 데뷔 22년만에 처음으로 서태지의 곡을 다른 가수가 부른다는 점에서 음원 공개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아이유가 부른 '소격동'이 차트를 강타하면서 오는 10일 자정에 공개될 서태지 버전의 '소격동'에 대한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서태지 아이유 소격동, 밤새 들엇다" "서태지 아이유 소격동, 역시 문화대통령" "서태지 아이유 소격동, 아이유와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태지는 오는 10월 20일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를 발표 5년 만에 컴백 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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