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암 딛고 트로트 가수로 컴백… “기쁘다”

입력 2014-10-04 2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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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암 딛고 트로트 가수로 컴백… “기쁘다”

그룹 LPG 출신 가수 한영이 5년 만에 트로트 가수로 컴백한다.

지난 2009년 개인사정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한영은 2012년 갑상선암을 진단 받았고 투병생활 끝에 건강을 회복했다. 지난 8월 말에는 트로트 신곡 ‘빠빠’를 발표했다.

MBC뮤직‘가요시대’를 통해 첫 방송 무대를 선보일 ‘빠빠’는 포크 가수 추가열이 작곡·작사한 룸바 리듬의 유럽풍 세미트로트 곡이다.

녹화장에서 한영은 “신곡을 가요시대에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면서 “시작이 좋으니 앞으로 행사 및 다른 방송을 통해 열심히 ‘빠빠’를 알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데뷔 10년차를 맞이한 한영의 무대는 오는 5일 오전 11시 MBC뮤직 ‘가요시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영 트로트 가수로 컴백, 무대 기대되네요”, “한영 트로트 가수로 컴백, 들어봐야겠다”, “한영 트로트 가수로 컴백, 오랜만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타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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