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층 광역버스 투입… ‘출퇴근 지옥 해소할 수 있을까?’

입력 2014-10-06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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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층 광역버스 투입… ‘출퇴근 지옥 해소할 수 있을까?’

경기도 광역버스 노선에 2층 버스가 시험 운행된다.

경기도는 6일 “내달 중순부터 광역버스 노선에 2층 버스를 투입해 3주간 시험 운행한다”고 밝혔다.

광역버스 노선에 2층 버스를 투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경기도는 수원·남양주·김포 등에서 출발하는 광역버스 노선 가운데 3개를 선정해 1주일씩 시험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투입될 2층 버스는 79인승으로 전해졌다. 차량은 영국 알렉산더 데니스(ADL)사에서 만든 엔비로(Enviro) 500 모델로 길이 12.86m, 폭 2.55m, 높이 4.15m다.

정보의 광역버스 입석 금지 조치 이후 출퇴근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수송 능력이 뛰어난 2층 버스를 도입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경기도는 국토교통부, 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2층 버스 시험 운행을 거쳐 국내 적용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경기도 측은 “시험 운행 기간 승객과 운전자 처지에서 다양한 평가를 진행할 것”이라며 “국내 교통사정에 적합한 버스 기종인지도 판단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경기도 2층 광역버스 투입, 출퇴근 원활해지려나?”, “경기도 2층 광역버스 투입, 희소식이네”, “경기도 2층 광역버스 투입, 잘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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