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툼 발생 시 남녀 대처법… ‘싸움과 화해의 기술은?’

입력 2014-10-06 17: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다툼 발생 시 남녀 대처법… ‘싸움과 화해의 기술은?’

다툼 발생 시 남녀의 대처법에 대한 조사 결과가 화제로 떠올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1332명을 대상으로 ‘싸움과 화해의 기술’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툼 발생 시 감정적으로 울음이나 화, 분노 등을 표출하는 대상이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여성들은 ‘배우자 또는 애인(38.5%)’를 1위로 꼽은 데 비해 남성들은 ‘친구(29.6%)’라는 응답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변인들과의 심리적 마찰, 다툼 발생 시 남녀의 대처법 또한 달랐다.

마찰 상황에서 논리적으로 대화하거나 반박하는 대상은 남녀 직장인 모두 ‘직장 동료 및 상사(남 45.6%, 여 34.1%)’를 1위로 선택했다. 다음으로 남성 직장인들은 ‘배우자 또는 애인(20.1%)’을 여성은 ‘친구(24.7%)’를 택했다.

다툼이 일어났을 경우 남녀 모두 감정적이든 이성적이든 바로 대응하지 않고 자리를 피하거나 침묵하는 대상 역시 ‘직장 동료 및 상사(남 43.1%, 여 40.4%)’가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남성은 ‘배우자 또는 애인(24.6%)’을 여성은 ‘부모님(17.9%)’이라고 응답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다툼 발생 시 남녀 대처법, 정말 다르네요”, “다툼 발생 시 남녀 대처법, 잘 대처해서 화해해야겠네”, “다툼 발생 시 남녀 대처법, 신기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