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툼 발생 시 남녀 대처법 ‘분노 표출 대상 확연한 차이’

입력 2014-10-06 2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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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툼 발생 시 남녀 대처법

‘다툼 발생 시 남녀 대처법’

다툼 발생 시 남녀 대처법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1332명을 대상으로 ‘싸움과 화해의 기술’에 대한 조사 결과를 내놨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툼 발생 시 감정적으로 울음이나 화, 분노 등을 표출하는 대상이 누구인가?’란 질문에 여성들은 ‘배우자 또는 애인(38.5%)’라는 응답이 1위에 올랐다. 반면 남성 직장인들은 ‘친구(29.6%)’라는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다.

주변인들과의 심리적 마찰, 다툼 발생 시 남녀의 대처법 또한 전혀 달랐다.

마찰 상황에서 논리적으로 대화하거나 반박하는 대상은 남녀 모두 ‘직장 동료 및 상사(남 45.6%, 여 34.1%)’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남성 직장인들은 ‘배우자 또는 애인(20.1%)’을 여성은 ‘친구(24.7%)’를 선택했다.

또 다툼이 일어났을 경우 남녀 모두 감정적이든 이성적이든 바로 대응하지 않고 자리를 피하거나 침묵하는 대상도 ‘직장 동료 및 상사(남 43.1%, 여 40.4%)’가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남성은 ‘배우자 또는 애인(24.6%)’을 여성은 ‘부모님(17.9%)’을 꼽았다.

한편, 다툼 발생 시 남녀 대처법 소식에 누리꾼들은 “다툼 발생 시 남녀 대처법, 원래 남녀는 너무 달라”, “다툼 발생 시 남녀 대처법, 남녀 차이는 극복 어려워”, “다툼 발생 시 남녀 대처법, 정말 많이 다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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