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등교 확산 전망, 학생 수면권 보장되나?…“대부분 교육감 긍정 검토”

입력 2014-10-07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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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EBS 방송화면캡처

'9시 등교 확산 전망'

논란이 됐던 9시 등교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2학기부터 학생의 수면권과 건강권을 보장한다는 취지로 9시 등교를 시행했다.

시행 전부터 찬반 논란이 거세게 일어났지만 9시 등교제에 대해 상당수의 교육감이 찬성하거나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앞으로 9시 등교 제도를 도입하는 지역이 늘어날 전망이다.

9시 등교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교육감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등이다.

반면에 대구시교육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김복만 울산시교육감,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등 5명은 반대하거나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9시 등교 확산 전망, 수면권을 보장해라", "9시 등교 확산 전망, 좋은 세상이다", "9시 등교 확산 전망, 9시 등교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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