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AG 선수단 결단식

입력 2014-10-08 06: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18∼24일)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단이 결단식(사진)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김락환 단장을 비롯한 450여명의 선수단은 7일 경기도 이천훈련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의 유관단체 관계자를 포함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결단식에서 종합 2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김종 문체부 2차관은 “좋은 성적을 거둬 국위를 선양하고 자신의 명예를 높임은 물론, 이번 대회를 통해 각국 선수들과 화합과 우정을 나누며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하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3개 전 종목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단은 선수 335명, 임원 119명, 본부임원 32명 등 총 486명으로 구성됐다. 2002년 부산대회 종합 2위, 2006년 콸라룸푸르대회 3위, 2010년 광저우대회 3위에 이어 안방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선 12년 만의 종합 2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 대표선수들은 2월부터 이천훈련원과 촌외훈련장에서 대회를 준비해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kimdohoney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