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 웨딩즈’ 기욤 패트리 “장위안, 형·동생 따진다”

입력 2014-10-08 2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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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패트리 "장위안, 형·동생 따진다"

기욤 패트리가 "장위안, 형·동생을 따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8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컬러풀 웨딩즈'(감독 필립 드 쇼브홍) VIP 시사회 및 GV(관객과의 만남)에서는 JTBC '비정상회담'의 패널인 샘 오취리, 기욤 패트리, 줄리안 퀸타르트, 알베르토 몬디, 로빈 데이아나가 참석했다.

이날 멤버들은 영화와 관련된 질문과 함께 ‘비정상회담’ 멤버들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눴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기욤 패트리는 '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보통 회식을 하면 모두 즐겁게 한다. 어느날 회식 다음날 뾰로통한 사람이 있었는데 장위안이었다. 동생들이 고기를 안 구웠다고 불만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내가 장위안보다 형이다. 그래서 내가 장위안한테 '나한테 왜 형이라고 안하냐'고 묻자 장위안이 '서양은 그런 거 안 따지잖아'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말을 하자마자 기욤 패트리는 "장위안, 좋아한다"고 급 마무리를 지었다.

영화 '컬러풀 웨딩즈'는 독실한 카톨릭 신자에 뼛속까지 순수 프랑스 혈통인 클로드 가족이 아랍인, 유태인, 중국인에 이어 흑인 프랑스인을 사위로 맞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 필립 드 쇼브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프레드릭 벨, 엘로디 퐁탕, 크리스티앙 클라비에 등이 출연한다. 10월 16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JTBC '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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