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VS 네이마르, 중국서 맞대결 ‘현지 들썩’

입력 2014-10-10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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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C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사진=FC바르셀로나 홈페이지.

[동아닷컴]

스페인 FC 바르셀로나 소속의 두 스타플레이어 리오넬 메시(27)와 네이마르(22)가 중국에서 각자 조국의 유니폼을 입고 맞대결을 펼친다.

메시와 네이마르는 지난 2011년부터 개최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친선 컵 대회 수페르 클라시코에 출전한다. 2014년 대회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이들의 소속팀 FC바르셀로나는 “수많은 중국 팬들이 메시와 네이마르를 환영하기 위해 공항에 나왔다. 현지 언론은 두 선수의 얼굴을 1면에 내보내며 열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메시와 네이마르의 맞대결 소식을 전했다.

한편, 베이징 올림픽 경기장은 메시에게 기억에 남을 장소다. 메시의 첫 메이저 타이틀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이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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