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카미네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니어 카미네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막강 타선의 도미니카공화국이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폭발적인 타격을 하고있는 주니어 카미네로가 ‘지구 1선발’ 폴 스킨스 공략에 성공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론디포 파크에서 미국과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전을 가졌다.

이날 도미니카공화국은 2회 2사까지 스킨스의 공을 공략하지 못했다. 또 스킨스는 20개도 되지 않는 투구 수로 2이닝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놀라운 타격감을 자랑 중인 카미네로는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바깥쪽 높은 스위퍼를 끌어당겨 담장을 넘긴 것. 카미네로의 폭발력이 ‘지구 1선발’ 스킨스에게도 통한 것이다.

카미네로는 이날 미국전 2회 첫 타석까지 총 6경기에서 타율 0.412와 3홈런 7타점 5득점 7안타, 출루율 0.474 OPS 1.474 등으로 펄펄 날고 있다.

지난해 첫 풀타임 시즌을 치르며 45홈런의 폭발력이 WBC에서 발휘되고 있는 것. 도미니카공화국의 이번 WBC 공격의 핵심은 카미네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