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서태지-이은성’ 임신위해 노력 많이해···“마음 비우니 생기더라”

입력 2014-10-10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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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KBS2TV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쳐

'해피투게더 서태지-이은성 딸'

'해피투게더'에서 서태지-이은성 부부의 딸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9일 밤 11시에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가수 서태지가 출연해 16살 연하 아내 이은성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고, 딸바보임을 인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서태지는 이은성과의 결혼사진과 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태지-이은성 부부의 딸은 엄마인 이은성을 쏙 빼닮은 인형같은 외모를 자랑했다.

또 평소 서태지의 절친으로 알려진 김종서가 특별출연해 서태지-이은성 부부의 임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서태지와 이은성이 아기를 굉장히 기다렸다. 몇 년 동안 굉장히 공을 들였는데 안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서태지·이은성 부부와 함께 스키장에 갔을 때의 사진을 공개하며 "날짜를 보니 그 때 아이가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서태지는 김종서의 말을 인정하며 "노력해도 생기지 않아서 '이번 달은 쉬자'라며 이은성과 포기를 했었다. 그래서 이은성도 맥주를 한 잔 했었다. 그런데 그 날 아이가 생긴 것 같다. 마음을 비우니까 아이가 생겼다"고 설명하며 흐뭇해했다.

'해피투게더' 서태지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딸, 유전자가 좋아서 예쁠듯",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딸, 딸이 이은성 많이 닮았네",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스키장에서 딸을 내려줬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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