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월평균 238시간 정체인 ‘이 구간’…“도대체 어디지?”

입력 2014-10-10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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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구간이 밝혀졌다.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구간 1위가 서해안 고속도로 광명역~금천 구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 의원은 지난 8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서해안 고속도로 광명역~금천 구간은 평일 월 평균 238시간의 정체가 발생하는 것으로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로 꼽혔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 외곽 순환 고속도로의 김포~송내 구간이 월 평균 159시간, 시흥 중동 구간 93시간, 서해안 고속도로 조남~팔곡 구간 68시간씩 평균적으로 정체되는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가장 정체가 없는 구간은 호남 고속도로의 동광주~용봉 구간으로 월 평균 4시간의 정체가 발생한다고 분석됐다.

또한 주말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는 경부 고속도로 남사~안성 구간이 월 평균 60시간, 서해안 고속도로 해담사~발안 53시간, 영동고속도로 여주~호법 구간이 37시간 정체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역시 서해안 고속도로"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고속도로를 넓히자"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재밌는 정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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