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부모님-삼촌 돌아가신 기억 지우고파”

입력 2014-10-10 2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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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사진출처|방송캡처

故 조성민-최진실 아들 최환희

故 조성민-최진실 아들 최환희 군이 방송에 출연한 영상이 화제다.

EBS 스페셜프로젝트 ‘인생수업’ 9일 방송에서는 故 조성민-최진실 아들 최환희와 싱어송라이터 요조가 닉 부이치치를 만나러 가는 두 번째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故 조성민-최진실 아들 최환희는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냐는 질문에 “부모님(고 최진실·고 조성민)이나 삼촌(고 최진영)이 돌아가신 기억을 지우고 싶다”고 답했다.

최환희는 “어디 아프시거나 사고가 나서 돌아가신 것 같으면 어쩔 수 없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으신 거니까…”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어“엄마가 참기 힘들었던 것도 조금은 이해가 된다”며 “우리를 버리고 싶어서 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고 최진실은 2008년 10월, 고 조성민은 2013년 1월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고 최진실의 동생인 고 최진영은 2010년 3월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누리꾼들은 이날 발언에 "故 조성민-최진실 아들 최환희, 무조건 잘되어야 하는 아이" "故 조성민-최진실 아들 최환희, 많이 의젓해진 것 같다" "故 조성민-최진실 아들 최환희, 이제 저런 질문은 하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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