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결혼 15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남편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냈다. 이 사장은 1999년 당시 삼성 계열사 평사원이던 임 부사장과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사장은 지난 8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임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장을 접수했다. 이 사장은 이혼 소송과 함께 아들 임모군에 대한 친권자 지정 소송도 냈다.
이부진 이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부진 이혼, 둘이 성격이 안 맞나?", "이부진 이혼, 진짜 이유가 뭘까", "이부진 이혼, 영화 같은 결혼이었는데", "이부진 이혼, 삼성 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