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 게임’ 신성록 “프로그램 MC, 가능성이 없지는 않은 것 같다”

입력 2014-10-13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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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 게임’ 신성록 “프로그램 MC, 가능성이 없지는 않은 것 같다”

배우 신성록이 리얼리티 프로그램 MC로의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셀레나 홀에서는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라이어 게임'(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의 제작 발표회가 이상윤, 김소은, 신성록, 조재윤 등 주요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신성록은 극중 '라이어 게임'의 MC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진행자이긴 하지만 드라마가 지날수록 전체 게임에 영향을 미치는 캐릭터로 성장한다"고 말해 기다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어 그는 "(MC를 직접 해보니) 정말로 욕심이 생긴다. 스스로도 MC로서의 자질이 없지는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라이어 게임’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극한 심리 추적극. 오는 20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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