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래된 팥 흔적 "양양 선사유적지서 발견…7000년 전 팥 재배 추정"

입력 2014-10-15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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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팥 흔적'

가장 오래된 팥 흔적이 발견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오산리 마을 인근 선사유적지에서 발견된 토기에서 가장 오래된 팥 흔적을 발견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에 발견된 팥 흔적을 조사한 결과 신석기 초기(8000~6500년 전)와 중기(5500~4500년 전)사이에 재배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가장 오래된 팥 흔적의 크기는 각각 2.2mm, 2.8mm 정도로, 토기 표면의 탄화유기물을 미국 베타연구소에 연대 측정을 의뢰한 결과 7314~7189년 전 흔적으로 확인됐다.

누리꾼들은 “가장 오래된 팥 흔적 신기하다”, “가장 오래된 팥 흔적, 대단한 가치”, “가장 오래된 팥 흔적,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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