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그랜드 세일’ 12월1일부터 84일간 실시

입력 2014-10-15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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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표 쇼핑 목적지로 한국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비수기 외국인 관광객 방한 촉진과 내수 활성화를 유도하는 ‘2015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15)’이 12월1일부터 2015년 2월 22일까지 열린다.

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외국인 관광객이 쇼핑을 하면서 음식, 숙박, 각종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쇼핑 관광 활성화 프로모션이다. 올해는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 호텔, 대형마트, 쇼핑몰, 공연기획사 등 126개 업체 2만8000여개 업소가 참여했다.

올해는 기존 1~2월에 진행하던 행사를 한 달 앞당겨 12월 한국방문주간과 연계했다. 또 볼거리(must-see), 즐길거리(must-do), 살거리(must-buy)로 기간을 구별해 각 테마별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는 행사를 전후해 다양한 이벤트로 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방한을 유도한다.

한국방문위원회는 7일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참여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16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쇼핑관광협회와 재팬 쇼핑 페스티벌 공동 프로모션 MOU를 체결한다. 이어 중국, 대만 등 중화권 시장에서 해외설명회를 실시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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