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젤라박 SNS
개그맨 김인석(34)과 방송인 안젤라박(28)이 결혼한다.
16일 김인석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김인석과 안젤라 박이 오는 11월 28일 결혼한다. 사회는 박수홍과 최은경이 맡는다"고 밝혔다.
이어 "김인석은 개인 영어과외 선생님으로 안젤라 박을 소개받았으며, 교제 5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면서 "속도위반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28일 서울 마포 가든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태국 코사무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신접살림은 경기도 일산 모처에 마련된다.
KBS 공채 16기 출신 개그맨 김인석은 현재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중이다. 최근 동료 개그맨 윤성호, 박휘순과 프로젝트 그룹 김.빡.순을 결성해 개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안젤라박은 1986년 9월 14일생으로 미국 하와이대 마노아캠퍼스 심리학과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학사 학위를 딴 인재다. 또 2008년 제52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하와이 진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젤라박은 현재 미국 국적의 영어 전문 방송인으로 EBS 라디오 ‘귀가 트이는 영어’, ‘김과장 영어로 날다’의 진행을 맡고 있다.
누리꾼들은 "안젤라박 김인석 결혼, 행복하세요", "안젤라박 김인석 결혼, 과외쌤이 사랑의 오작교였네", "안젤라박 김인석 결혼, 속도위반 여부 굳이 말할 필요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