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멘탈 치즈가 뭐길래…김정은 ‘위 축소 수술’ 원인으로 밝혀져 “얼마일까?”

입력 2014-10-16 0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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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YTN 보도 화면 캡처

사진출처 | YTN 보도 화면 캡처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에멘탈치즈'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위 축소 수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진위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위원장이 베이징 소재 한 병원에서 몇 주간 머물며 위 축소 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데일리 메일은 "김정은 위원장이 과체중으로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아 수술을 받았다"면서 "40일 만에 시찰 현장에 나타난 김 위원장의 체중이 감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중국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제1위원장이 베이징에서 위 축소 수술인 '위 밴드 수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 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69주년 기념식 등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이유도 이 때문이었다고.

특히 김정은 제1위원장은 스위스 에멘탈 치즈를 광적으로 좋아해 체중이 불어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도에 대해 북한 측은 어떠한 공식입장도 발표하지 않고 있어 각종 억측이 난무하는 상황.

누리꾼들은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에멘탈 치즈’ 소식에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에멘탈 치즈가 뭐길래”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에멘탈 치즈 뭐든 정당히 해야지”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에멘탈 치즈 나도 좋아하는데 적당히 먹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위 밴드 축소 수술은 위의 크기를 줄여 식사량을 감소시키는 효과로 고도비만을 막기 위한 수술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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