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시내 멧돼지 소동, 총살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산책 나온 시민들…’

입력 2014-10-17 00: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의정부 시내 멧돼지 소동’. 사진출처|방송캡처

‘의정부 시내 멧돼지 소동’. 사진출처|방송캡처

의정부 시내 멧돼지 소동, 총살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산책 나온 시민들…’

경기 의정부 시내에서 일어난 멧돼지 소동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식지 않고 있다.

16일 오전 의정부시 금오동 중랑천 하동교 밑 산책로에 멧돼지 2마리가 출몰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신고를 접수받은 지구대 경찰은 현장에 출동, 15분여 만에 멧돼지 1마리를 총으로 사살했다.

멧돼지는 산책로와 차량이 오가는 혼잡한 도로 위를 뛰어다니다 차량에 치인 상태였다. 경찰은 멧돼지가 다시 일어나려하자 인명 피해와 교통사고를 우려해 이같이 처리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1마리는 도로 위를 지나 천보산 방향으로 달아났으며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정부 시내 멧돼지 소동, 산책 나온 시민들…” “의정부 시내 멧돼지 소동, 총살할 수밖에” “의정부 시내 멧돼지 소동, 어떡하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