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밸리, 포미닛 참여 공연 중 추락사고…2명 사망·10명 심정지

‘판교 사고-판교테크노밸리-포미닛 공연’. 사진｜SNS

판교테크노밸리, 포미닛 참여 공연 중 추락사고…2명 사망·10명 심정지

판교테크노밸리에서 환풍구 붕괴 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5시 53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공연장에서 관람객 2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관람객들은 환풍시설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있었다. 걸그룹 포미닛 등 여러 팀이 참여한 공연이 진행되던 중 갑자기 환풍구 덮개가 붕괴됐고 관람객들은 10m 아래로 추락했다.

피해자 중 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판교 사고-판교테크노밸리-포미닛 공연, 어떡하면 좋아” “판교 사고-판교테크노밸리-포미닛 공연, 진짜 큰일이다” “판교 사고-판교테크노밸리-포미닛 공연, 인명 피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방당국은 현재 구급대 등 10여대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