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힐튼, 추수감사절 앞두고 칠면조 요리 판매 개시

입력 2014-10-19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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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힐튼 서울의 알파인 델리는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1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칠면조 요리를 판매한다.

칠면조 요리의 성패를 가르는 양념은 소금, 설탕, 레몬, 파슬리 등의 재료를 물과 혼합해 직접 준비한다. 해동된 6~9kg 무게 정도의 칠면조를 혼합 양념에 10시간 정도 푹 절인 후 170°C의 오븐에서 표면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굽는다. 오븐에서 꺼낸 칠면조를 쿠킹 호일로 싸서 상온에서 3시간 정도 더 익히면 구운 칠면조 요리가 완성된다. 테이크 아웃 또한 전통 칠면조 요리와 같이 으깬 감자, 크랜베리 소스, 지블렛 그레이비, 새싹 양배추 등의 사이드 메뉴와 함께 준비된다. 칠면조 메뉴는 테이크 아웃이 용이하도록 포장 서비스가 제공된다.

약 6~8인분의 작은 사이즈는 20만원, 9~11인분의 큰 사이즈로 준비되는 칠면조는 25만원(세금 포함)이며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만들어지는 칠면조 요리 특성상 2일 전에 사전예약은 필수이다.

에이트리움 카페의 칠면조 요리는 가정에서 홈파티를 하거나 이른 연말 파티를 할 때 유용한 메뉴로 전년도에 인기몰이를 했다. 에이트리움 카페 매니저에 따르면 올해 역시 찬바람이 부는 시즌이 되니 예약 문의가 빈번하다고 한다. 문의 및 예약 : 알파인 델리 02-2287-8989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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