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5G로의 진화 방향성을 제시하는 ‘5G 백서’를 국내 최초로 발간했다.
20일, 21일 부산에서 열린 국제 컨퍼런스 ‘5G 글로벌 서밋’ 현장에서 이를 공개했다. 백서에는 2020년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5G 시대의 비전과 핵심기술, 서비스, 요구사항, 주파수 등에 대한 분석과 발전 방향 및 방법론 등을 담았다. SK텔레콤은 이번 백서 발간에 대해 “국내 5G 통신 시대를 연구하는 산학연 단체인 5G 포럼의 의장사로서 향후 진행될 기술표준 같은 각종 논의를 진행하기 위한 기준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세계 굴지의 통신장비 제조업체들과의 5G 관련 기술개발 협력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