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임신 5개월, 출산 전까지 뮤지컬 한다…“애기 노래 정말 잘할 듯”

입력 2014-10-22 1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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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 임신 5개월’. 사진제공|알스컴퍼니

'홍지민 임신'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임신 5개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지민은 지난 21일 소속사 알스컴퍼니를 통해 "결혼하고 9년 만에 드디어 고대해 온 임신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제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고, 출산 예정일은 내년 3월"이라며 "무엇보다 신랑과 시어머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홍지민은 임신 5개월 소식을 전하며 "병원에서도 아이가 굉장히 건강하다고 하더라. 우리 부부가 인생의 또 다른 중요한 단계에 접어들었다. 정말 좋은 엄마가 되겠다"라고 말했으며 "태명은 '도로시'로 '신의 선물'이란 뜻"이라고 밝혔다.

홍지민 은 지난 2010년 뮤지컬 '넌센스'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살을 14kg이나 뺐다"며 "드림걸즈 때 쪘던 살은 어차피 빼야 하는 살이었고, 2세 계획이 있는데 너무 뚱뚱하면 아이가 안 생긴다고 해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또 2011년에는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한약도 먹고 틈틈이 신경 쓰고 있다. 노력하고 있다"며 2세를 갖기 위한 준비를 차곡차곡 해왔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홍지민 임신 5개월, 건강 관리 잘하세요" "홍지민 임신 5개월, 뮤지컬이라니 자동태교" "홍지민 임신 5개월, 애기 노래 정말 잘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지민은 다음 달 중순까지 이어진 스케줄을 그대로 진행하며 연기 열정을 불태운다. 그는 "뮤지컬 등이 남았는데 태교에 더욱 좋은 것 같다. 출산 전까지 일할 생각"이라며 호탕하게 웃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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