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심장 이상으로 병원 이동…심폐소생술까지 “심각한 상황?”

입력 2014-10-22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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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해철. 사진제공|KCA엔터테인먼트

'심해철 심장이상 심폐소생술'

가수 신해철이 심장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있다.

서울아산병원의 한 관계자는 22일 오후 동아닷컴에 “응급센터에 확인한 결과 신해철 씨가 금일 오후 2시 심장이상으로 우리 병원을 찾은 것이 맞다”며 “그는 현재 응급센터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신해철 씨가 우리 병원으로 이송되기 전 인근 병원에서 심장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것으로 안다”며 “그의 심장 이상징후를 느낀 병원에서 우리 쪽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신해철의 상태에 대해서는 “현재로써는 말씀드리기 곤란하다”며 “정밀검사 결과도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며 나온다고 하더라도 병원 규정상 말씀드릴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해철의 소속사에 따르면 그는 최근 잦은 위경련 증상으로 자택 인근의 서울 송파구 가락동 한 병원을 찾았고, 그곳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날 오후 1시 해당 병원에서 신해철은 심정지가 왔고, 급히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뒤 오후 2시경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센터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태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신해철 심폐소생술, 마왕 어서 나으세요" "신해철 심폐소생술, 건강 되찾으세요" "신해철 심폐소생술, 심각한 상황?"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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