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그룹 엑소(아래). 사진|농심·동아닷컴DB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리스트가 관심을 받고있다.
한국마케팅협회는 23일 인민일보의 인터넷판 인민망과 함께 7월부터 지난달까지 중국인 1만768명을 대상으로 실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소비재 부문에서는 신라면, 설화수, 비타500, 죽염 치약, 오리온 초코파이, 정관장 그리고 하이트 맥주 등 18종이 한국의 명품으로 꼽혔다.
내 구재 부문에서는 MCM, 쿠쿠 밥솥, 갤럭시 스마트폰, 휘센에어컨, 엘란트라(아반떼) 등 10종이 명품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가수 엑소, 제주특별자치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커피전문점 카페베네, 롯데면세점, 롯데백화점, 파리바게뜨, 화장품 브랜드샵 이니스프리 등 14종이 서비스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정말 신기”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별그대는 뭐때매 또 올랐을까”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엑소는 도대체 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