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영화 '혹성탈출' 스틸컷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가 4만 5천 년 전에 살았던 호모 사피엔스 남성의 유전체인 게놈을 복원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4만 5천 년 전 호모 사피엔스 화석은 지금까지 발견된 현생 인류 화석 중 가장 오래된 것.
이 연구 결과는 현생 인류의 조상이 아프리카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과정과 네안데르탈인과의 이종교배 시기를 밝히는 중요한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연구를 이끈 스반테 파보 박사는 과학저널 ‘네이처’지를 통해 “2008년 시베리아에서 발견된 호모 사피엔스의 대퇴골에서 유전물질을 추출해 게놈을 복원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4만 5천 년 전 게놈 복원, 대단해”, “4만 5천 년 전 게놈 복원, 그저 놀라울 밖에”, “4만 5천 년 전 게놈 복원, 인류사의 위대한 전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