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89, ‘월간 오디션’ 개최… 본격 신인 발굴 나선다

입력 2014-10-24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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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스틱89 제공

소속사 미스틱89가 신인 뮤지션 발굴을 위한 오디션을 개최한다.

지난 23일 미스틱89는 미스틱89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형식의 오디션 개최 사실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미스틱89 오디션 안내’라는 제목으로 시작해 모집 부문, 단계, 일정, 지원 방법 등을 상세히 기재돼 있다. ‘10대 남자 밴드’가 ‘이달의 포커스’로 명시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미스틱89의 대표 프로듀서 겸 가수 윤종신은 앞으로 오디션을 통해 매달 새로운 음악인을 발굴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미스틱89는 기존보다 더욱 효과적인 음악인 발굴과 신인 개발을 위해 미스틱89 만의 새로운 오디션 형식을 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달 포커스를 정해 해당 포커스와 부합하는 아티스트를 선발하지만, 포커스 이외에도 전 부문 상시 지원이 가능하다.

미스틱89는 오디션을 통해 ‘가수/ 연기자/ 밴드(연주)/ 작곡 및 작사’ 네 부문을 모집하며, 서류 심사, 1차 오디션, 2차 오디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가수/ 연기자/ 밴드(연주) 부문 지원자는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 5종 이상을, 작곡/ 작사 부문 지원자는 본인의 창작물 데모를 최대 3작품 까지 제출할 수 있다. 지원서는 미스틱89 홈페이지(www.mystic89.net)를 통해 다운로드 받은 양식을 작성해 오디션 전용 계정(audition@mystic89.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항상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미스틱89의 공개 오디션 소식은 음악인, 연기자 지망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공개와 동시에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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