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덕 상하이 등장, 7만 명 몰려…인원 통제까지

입력 2014-10-27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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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국내 러버덕. 동아닷컴DB

‘러버덕 상하이 등장’

초대형 고무 오리 인형 러버덕이 중국 상하이에 상륙했다.

러버덕은 지난 25일 상하이 세기공원에 설치됐다. 이날 하루에 7만 명의 인파가 러버덕을 보기 위해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공원 측에 따르면 이로 인해 휴대전화 신호가 끊기는 해프닝이 발생했을 정도라고 한다. 이에 안전상 입장 인원을 통제하기도 했다.

러버덕은 지난해 9월 베이징에 등장한 후 중국 곳곳에서 ‘짝퉁’이 만들어질 정도로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이번 상하이 전시는 한 달 간 이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울 석촌 호수공원에 띄워진 러버덕은 다음달 14일 까지 국내 전시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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