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 조병석, 교통사고 후유증 심각…단기기억상실증까지

입력 2014-10-28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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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앤스타컴퍼니

포크 밴드 여행스케치의 리더 조병석이 과거 교통사고를 언급한다.

조병석은 28일 밤 방송되는 C채널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해 2009년 겪었던 교통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최근 녹화에서 그는 교통사고 당시 의식 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했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 또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려 노래 가사까지 잊었다고.

그는 “‘내게 왜 이런 일이 생길까’하는 절망에 빠지기 전에 내 삶은 돌아보며 제2의 인생을 받아들였다. 감사한 마음으로 살게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여행스케치는 1990년대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와 ‘별이 진다네’ 등 편안하고 따뜻한 노래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현재 리더인 조병석과 보컬 남준봉 2인 체제로 활동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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