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캐리, ‘SNL’ 출연…민망 누드 타이즈 입고 코믹 댄스

입력 2014-10-30 0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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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짐 캐리가 미국 인기 예능 프로그램 ‘SNL’에 출연했다.

짐 캐리는 지난 주말 미국 NBC 방송의 유명 예능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에서 댄스 패러디에 도전했다.

‘SNL’은 매주 톱스타들이 호스트로 출연해 토크와 꽁트 등을 꾸미는 프로그램. 국내에서도 케이블채널 tvN에서 ‘SNL Korea’라는 이름으로 방송되고 있다.

짐 캐리는 이날 방송에서 가수 시아(Sia)의 ‘샹들리에(Chandelier)’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했다. 원조 뮤직비디오는 미국 리얼리티쇼 ‘댄스 맘스(Dance Moms)’에서 화제가 된 11세 소녀 매디 지글러(Maddie Ziegler)의 댄스를 담은 것이다.

짐 캐리는 할로윈 파티를 하는 내용의 꽁트에 매디와 같은 스킨톤 의상을 입었다. 그는 매디의 현대 무용을 코미디 요소가 가미된 기괴한 동작으로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코미디 황제 짐 캐리의 신작 ‘덤 앤 더머 투(to)’는 11월 27일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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