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야구팬-LG 야구팬(오른쪽). 스포츠동아DB
● …넥센이 29일 PO 3차전에서 처음으로 타순을 변경했다. 1·2차전에서 9타수 무안타에 그친 중견수 이택근을 7번 타순으로 내리고, 외국인타자 비니 로티노를 2번 좌익수로 첫 선발출장시켰다. 염경엽 감독은 “좀 더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 (1·2차전 좌익수였던 박헌도 대신) 로티노를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는 2차전과 같은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 …LG는 11월 초 예정된 일본 고치현 마무리캠프를 포스트시즌 진행과 관계없이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시리즈에 진출 할 경우 경기와 마무리 훈련 일정이 겹치지만 유망주 위주로 참가 인원을 정하고 퓨처스 코칭스태프가 이끌 예정이다. 양상문 감독은 “시리즈 결과를 기다리며 일정을 조절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니다. 마무리 훈련이 필요한 인원들은 정상적으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