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러블리즈, 인피니트 동생 걸그룹으로 화제…17일 공식 데뷔 전 10일 선공개곡 발표

입력 2014-11-03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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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러블리즈가 베일에 쌓여 있던 발매일정과 함깨 얼굴을 공개했다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가 베일에 쌓여 있던 발매일정과 함께 얼굴을 공개했다.

인기 남성그룹 인피니트의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에서 내놓는 첫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러블리즈는 3일 자정 러블리즈의 공식 홈페이지(www.lvlz8.com)의 오픈과 함께 총 8명 멤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속에서 러블리즈는 교복을 입고 풋풋한 새내기 같은 모습으로 청순미를 뽐내고 있다.

특히 러블리즈의 멤버 중에는 2012년 ‘그녀는 바람둥이야’를 발표한 베이비소울, ‘딜라이트’의 유지애, 엑소 시우민과 김유정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너만 없다’의 진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또한 인피니트 ‘라스트 로미오’의 여주인공이었던 이미주와 함께 서지수, 케이, 류수정, 정예인 등의 멤버가 최종 확정돼 외모와 실력을 동시에 갖춘 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러블리즈의 첫 정규 앨범에는 윤상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러블리즈는 오는 10일 음원 선공개를 시작으로, 12일에는 쇼케이스를 열며, 17일에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준비를 거듭한 걸그룹이라 완성도에 있어선 자신한다. K-POP 시장에 걸그룹이 워낙 많아 러블리즈만의 새로운 색깔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윤상 프로듀서와 걸그룹의 만남이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넬, 인피니트, 테이스티가 소속된 울림 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걸그룹 러블리즈는 오는 10일 선공개 음원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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