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의 증상, 시력이 점차 떨어진다면 의심…방치할 경우 실명까지?

입력 2014-11-03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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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 추이 (2009년~2013년)

'황반변성의 증상'

황반변성 환자가 늘어나면서 병의 증상이 누리꾼들 사이서 화제다.

황반변성은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눈의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을 황반이라고 하는데, 시세포의 대부분이 이곳에 모여 있고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도 황반의 중심이므로 시력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황반부는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곳으로, 황반변성의 증상으로는 대개 시력장애를 들 수 있다. 시력감퇴, 중심암점, 변시증(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 등이 황반변성의 증상이며, 비삼출성일 경우 크게 시력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

황변변성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연령증가(연령관련 황반변성)를 들 수 있으며, 가족력, 인종, 흡연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졌다. 황반변성은 3대 실명질환 중 하나로 꼽히며, 망막관련 안질환 중에서 65세 이상 노인 실명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직 완전한 치료법은 없고, 이에 관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황반변성의 증상, 무섭다 치료법이 없다니" "황반변성의 증상, 안과 한번 다녀와야지" '황반변성의 증상, 미리미리 치료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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