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지난해와 비교해보니…“1위는 어디지?”

입력 2014-11-04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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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1위는 노르웨이. 동아닷컴DB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한국이 전 세계에서 25번째로 살기 좋은 나라로 꼽혀 눈길을 끈다.

미국 온라인 매체 드러지리포트는 3일(현지시간) 레가툼 연구소의 조사를 인용해 세계 142개 나라를 대상으로 '2014 세계 번영 지수'를 발표했다.

한국은 25위로 아시아 5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1위는 싱가포르로 18위, 일본은 19위를 차지했다.

평가항목은 경제, 기업가 정신, 국가경영 및 통치능력, 교육, 개인자유, 보건, 안전 및 안보, 사회적 자본 등 8개 분야다.

5개 항목에서 상위 5위 안에 오른 노르웨이는 2009년 이후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스위스가 2년 연속 2위, 뉴질랜드가 3위에 올랐다. 덴마크, 캐나다, 스웨덴, 호주, 핀란드, 네덜란드가 뒤를 이었고, 미국은 10위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흥미로운 조사다"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다음엔 1위하자"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생각외로 만족도가 높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차드, 콩고민주공화국(민주 콩고), 부룬디 등 아프리카 국가는 하위권에 포진해 살기에 가장 불행한 나라로 꼽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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