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25년 만에 최대 크기…지구의 14배?’

입력 2014-11-05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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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사진=NASA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지구의 14배 크기에 달하는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18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강력한 태양 플레어 현상이 나타난 자리에 초대형 태양 흑점이 발견돼 과학자들이 조사에 들어갔다.

이 초대형 흑점은 망원경 등의 장비 없이 일식 관찰용 안경만으로도 관측이 가능할 정도로 거대한 크기다.

당초 이 흑점은 ‘AR 2192’로 명명됐으나, 관측 사상 25년 만에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해 ‘괴물 흑점’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누리꾼들은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소식에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관측 사상 25년 만에 가장 크다니”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엄청나”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지구의 14배 씩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초대형 태양 흑점이 발견된 당시 일어난 플레어의 강도 역시 핵무기 100만 개를 동시에 폭발시켰을 때의 충격과 맞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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