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이유 들어보니…“아픈 가장이고 싶지 않다”

입력 2014-11-06 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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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사진|이지성 블로그

'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MBC 개그맨 이지성이 44Kg을 감량했다. 그는 “한 여자의 남편이 된다”며 다이어트 결심 이유를 밝혔다.

이지성은 지난 4일 '여자친구에게 다이어트 선물했어요. 44kg감량'이라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다. 다이어트 전후 사진도 첨부했다.

이지성의 본격적인 다이어트에는 웨딩 화보 촬영이 큰 동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블로그 글에서 "여자친구에게 가장 멋진 선물을 해주고 싶어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이제 한 여자의 남편이 되고 한 가정의 가장이 되는데 뚱뚱해서 아프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다이어트를 결심했습니다"라고 밝혔다. 117kg였던 이지성은 73kg까지 총 44kg 감량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을 보면, 이지성은 다이어트 전 살이 붙었던 얼굴과 허리 라인을 다이어트 후 탄탄한 근육과 복근으로 변화시켰다. 턱선도 날카롭게 되돌아왔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대박이야 멋있어졌네" "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케릭터 사라지겠다" "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정말 고생했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성은 MBC 공채 18기 개그맨으로,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T웨딩컨벤션 웨딩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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