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보컬’ 조은, 5년 만에 신보 ‘사랑… 참 비겁하다’ 발표 화제

입력 2014-11-06 2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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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은이 5년 만에 신보를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 OST 강자’로 유명한 조은 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2009년 ‘그리워진다’ 발표 후 처음으로 신보 ‘리마인드(Remind)’의 타이틀곡 ‘사랑.. 참 비겁하다’를 공개했다.

조은은 SBS ‘발리에서 생긴 일’ OST ‘안되겠니’를 시작으로 MBC ‘불새’의 ‘내 눈물 속에’, MBC ‘내조의 여왕’의 ‘시간이 흐르면’, SBS ‘옥탑방 왕세자’의 ‘한참 지나서’, KBS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의 ‘좋은 사람입니다’ 등에 참여한 드라마 OST 강자다.

발표하는 OST마다 연이은 히트를 기록한 바 있는 조은은 이번 앨범을 통해서도 감성적인 목소리로 대중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번 신보 ‘리마인드(Remind)’는 정통 팝발라드 타이틀곡 ‘사랑.. 참 비겁하다’와 새로운 느낌으로 편곡한 ‘안되겠니’, 멜로디컬하고 트렌디한 비트감이 느껴지는 ‘너 없이도 잘 살아’까지 조은의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느껴볼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의 넘버들로 구성됐다.

특히 타이틀곡 ‘사랑.. 참 비겁하다’는 애절한 감성 발라드로 호소력 짙은 조은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가수 GOD의 서울 및 전국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친 공연기획사 ‘월드쇼마켓’에 새둥지를 튼 조은은 신보를 발표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월드쇼마켓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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