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자신감 넘치는 클라라, 여자가 봐도 멋있다”

입력 2014-11-07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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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리가 화보를 통해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유리는 최근 한 매체와 진행한 화보에서 화려한, 무기력한 듯 독보적인 눈빛연기를 보여줘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유리는 이번 화보에서 에고이스트, 매긴, 스타일난다, 르샵, 플랫아이언 등으로 구성된 총 네 가지의 콘셉트를 소화하는 등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연민정 캐릭터에 대해 배우로서 ‘하나의 타이틀’을 갖게 된 소중한 경험 중 하나라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악역을 맡으면서 평소보다 행동을 조심하게 되는 것 같다”는 에피소드를 늘어놓았다.



막장 드라마와 국민 드라마로 평이 분분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내려놓고 생각한다는 이유리는 2014 MBC 연기대상의 후보 물망에 오른 것에 대해 감사할 따름이라며 작품 내내 사랑받으면서도 욕심내 본 적은 없고 장보리팀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마음이 더 크다고.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클라라는 여자가 봐도 멋지다”라고 언급한 그는 이어 고현정, 최민식 선배님과 함께 작품을 하며 배우고 싶다는 배우로서의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11월부터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의 MC를 맡게 된 이유리. 그는 남을 즐겁게 한다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개그맨들에 대해 평소 선망했다며 공동 MC가 될 신동엽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무거운 소재도 지루하지 않게 표현해내는 일종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과 같다 표현했다.

사진제공│레인보우 미디어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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